안녕하세요 규찬이 아저씨,
오늘은 별로 춥지 않았어요.
영하의 날씨였지만, 어제보다는 춥지 않았어요.
너무 추운 날들이 지나니 오늘은 덜 춥게 느껴지네요.
참 이상하죠.
오늘은 누군가가 많이 그리웠답니다.
미술관을 좋아하던 분이었어요.
둘이서 손을 꼭 잡고 그림을 구경하고
물론 저는 그림보다도
그분의 눈을 보느라 더 정신이 팔려있었지만요...
아저씨, 이제는 그립다고 해서
내 맘대로 응석을 부릴 수가 없는 사이가 되었어요.
그냥 그렇게 한 마디 말도 없이 헤어지고...
그냥 그렇게 아무 변명도 없이 떠나가고...
그냥 그렇게 ... 요.
교과서에 나오는 그림을 실제로 보니
사뭇 다르던걸 그때 처음 느꼈었어요.ㅎ
아저씨 콘서트는 라디오에서 들리는 노래랑은
사뭇 다른 느낌이겠죠?
#신청곡: 유재하,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이노래 부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저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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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는 규찬이 아저씨에게 쓰는 편지 2
황은미
2005.12.19
조회 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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