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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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자장면과 짬뽕, 그리고 어머니. ^^
박형남
2005.12.20
조회 16
중국집에 가면 항상 갈등합니다.

자장면이냐 짬뽕이냐.
짭조름하고 고소한 특유의 향이 좋은 짜장면,
얼큰하고 갖은 야채와 해산물이 가득한 짬뽕.
이런 우리의 마음을 아는 지 요즘 몇몇 중국집에선 '짬짜면'을 팔더군요.
칸막이가 있는 그릇에 반은 자장면, 나머지 반은 짬뽕을 담아 파는거죠.
세상 사람들 참 똑똑하죠? 이런 걸 어떻게 생각해내는지.

근데 가끔은 이런 우리의 고민이 참 호사스럽기도 해요.
우리 어머니들은 매일매일 오늘 저녁은 뭘로 할까,
정해진 메뉴 하나 없이 어떤 걸로 할까 생활비 생각해가며 매일매일 고민하시잖아요.
그런데 우리는 자장면이냐 짬뽕이냐로 고민하다니요.

오늘 저녁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
아무거다 두말않고 먹어야겠습니다.
감사하다는 말도 꼭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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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점심을 중국음식으로 배달 시켜먹으면서 자장-짬뽕사이에서 갈들하면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실없기도 하지요.

이제 슬슬 방학 시즌에 접어들면서 여기 학교도 조금 한산해지네요.
물론 학과 일정이 느슨해지는만큼,
연애일정(?)은 더욱 바빠지겠구요.

평소 꿈음을 즐겨듣고,
또 뮤지컬에 유난히 관심이 많던 여자친구와 근사한 연말을 기대해봅니다.

** 박형남, ***-****-****
** 퇴근길 블루스 - 김동욱 (노래는 흥겹지만, 동욱씨의 목소리는 여전히 음침(?)한. ㅋㅋ...)

(※ 아, 그리고 행여, 정말로, 축복받으시게도 공연신청이 허락된다면 26일이 저한테는 perfect 하겠네요. 이후에는 부모님 뵙는 일정이랑 겹쳐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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