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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림같은 콘서트..
이상욱
2005.12.20
조회 31
벌써 12월이 반이 지났군요.
밀레니엄, 새천년, 등등 시끌벅적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2005년이 지나고 2006년을 앞두고 있네요..
저는 지금 군인이에요.
현역군인은 아니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공익입니다.
제가 하는일은 방역작업이에요.
쉽게 말해서 소독하는 일이지요 -_-;
솔직히 말해서 힘듭니다.
온몸에 소독약(살충제,살균제)와 여름에는 무더위 속에 땀을
흘려가며 진동하는 냄새들 속에 파묻히죠.
물론 현역군인들 보다는 덜 힘이 들겠지만요...
책에서 이런 구절을 봤어요.
지하철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글이었는데,
현역 군인대신 몸이 안좋아서, 사회생활을 미리 할 수 있는
젊은이들이 항상 인상을 쓰고 있고, 침을 뱉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그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이야기 하더군요.
저는 그렇지 않은데...
힘들게 사시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복지사업과 취약지구의 소독작업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데...
정말 나름대로 3D업종의 하나인 소독작업을 하면서 소중한 경험
들을 하고 있는데...
공익근무요원 전체가 그러한 인식으로 보이는게 안타깝더군요..
점점 삶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의 내 미래를 설계하는
제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답니다...
게다가 최근엔 사랑을 하게 됬답니다.
처음부터 힘든 사랑을 하게 됬어요.
20살때의 풋풋하지만 철없는 사랑이 아닌,
이제 정말 책임감과 성인으로써의 사랑을 하고 있답니다.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녀의 아픔을 감싸줄 수 있는 제 마음의 여유.
서로가 각자의 길을 걸어가며 돈독한 우정의 사랑.
사치스럽고 무의미한 노는 사랑이 아닌,
건설적인 사랑을 하고 있답니다.
그녀와 함께...
정말 영원토록 함께 하고 싶은
그녀와 함께 규찬님의 콘서트에 가고 싶습니다.
저는 규찬님의 오랜 팬이지만, 그녀는 아니거든요.
제가 "멜로디"를 한 번 들려준 이후로 규찬님의 매력에
빠져가고 있답니다.
그녀와 함께...
기독교의 길로 가는 제 자신.
신앙과 사랑, 노력과 실천으로 지내고 싶은
저희 커플에게 선물해주세요.
***-****-****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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