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이에요...규찬님...
올해가 가기전에 잊어버리고 인사 못 드릴까봐...오늘 글을 남깁니다.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아..몇 일 있으면 규찬님 콘서트네요.
항상 콘서트때마다....이번처럼 늦은 시간에 한번 하셨으면 했는데...
드디어 그렇게 계획을 잡으셨건만....아쉽게도 슬프게도 이번에는 규찬님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됐네요.
항상 함께 하던 친구가 결혼날짜를 잡고 시댁일 때문에 저와 함께 할 수가 없게됐어요.
그 친구와는 항상 같은 생각 같은 맘으로 규찬님의 음악을 들으며 즐거워 했는데..
그 친구 없이 앞으로 저는 누구와 콘서트장에 갈지.......걱정입니다.
다시는 못가게 될까.....그것도 걱정입니다.(먼 곳으로 시집을 가거든요.흑...)
아쉬운 마음으로 음악이라도 실컷듣고 싶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죠.
차에는 규찬님의 CD를 가득 싣고...
어디 질릴때까지 한번 들어보자..하는 마음으로....장소도 제일 먼 부산으로요.
부산에서 바다도 보고 싶었지만...
오랜 시간 음악도 듣고 싶었어요..
이 친구와는 어디를 가도 무섭지가 안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즐거운 마음이였죠.
둘이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겨울바다....그리고 음악....
참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푸른 바다도 실컷 보고, 살찐 부산갈매기도 보고요.
콘서트장에 못가는건 정말 아쉽지만.......달래야죠.
제 마음 잘 달래서...다음번 콘서트에는 꼭 함께 갈 수 있도록....친구의 신랑이신 오빠한테 점수를 많이 따놔야 겠어요. ...그 오빠한테도 규찬님의 음악을 전염시켜야 될텐데..크크..어떻게...
콘서트가 시작하기 전날까지도 열심히 연습하시겠죠?
콘서트 무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꼭 챙기시고요.
아쉽네요..정말..
노래부르시는 모습 보고 싶은데......(울먹..흑..)
신청곡도 살짝 남겨볼까요?
친구가 좋아하는건 규찬님의 Thank you지만.....힘들겠죠?
그럼 김연우의 "연인"신청할께요....가사속의 연인이 친구와 오빠의 모습 같거든요.
혹시라도요...그럴리 없겠지만요......표가 남는다면....제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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