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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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자꾸만...
★꿈꾸는 별★
2006.06.15
조회 25
마음이 가라 앉네요

오늘 아주 오랜만에 도서관엘 찾았다가
친했던 건 아니었지만
수업을 들으며 얼굴을 익힌적이 있는 사람들을 보았답니다.
같은 책상에 마주보고 앉아 있더라고요...

아는 척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나름대로 조금은 고민되었지만,
절 알아보았는지, 못 알아보았는지,
아무 말이 없더라고요

저도 그냥, 모른 척 가만히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사실 생각해 보니, 그냥 가만히 있길 잘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음을 함께 나눌 일이 없던
그저 '얼굴을 아는 사람들'일 뿐이었으니까요
어차피 잊혀질 기억이라면, 만들지 않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이기찬 - 우리 그만 아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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