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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때로는 누군가의 삶에 이토록 슬픈 조연일 수 밖에...
노승걸
2007.03.22
조회 54
이 단어를 입에 담는 것 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충격이 아픔이 되어 푸념하듯 연신 한숨이 나오네요
한 지붕 아래 같은 사무실에 있는 사람...
큰 일 작은 일 가리지 않고 함께 했던 사람인데
그 사람으로 오늘의 많은 시간이 금이 간 채로 흘렀버렸습니다.
티끌만큼도 숨김이 없이 대했고
항상 투덜거리는 저를 누구보다 이해해주던 사람이라
참 많이 의지하고 따랐는데...
최근의 나도는 소문... 그 구설수의 근원이 그 사람이었어요.
무엇이 문제였는지 무엇을 섭섭하게 했는지 한참을 고민했는데
이 시간이 되도록 답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 그리 쉽게 믿으면 안...돼...'라며
문제의 상황을 귀뜸해준 사람이 원망스러울 정도로 충격이 큽니다.
배신??
이런 것은 아닐 거라 생각하고 싶네요.
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비롯된 것이라고.....
믿음.
갖기도 힘들지만 지키는 것도 또 공유하는 것도 힘든 것이겠죠??
냉정과 열정 사이에 나왔던 말이 하루 종일 귓가에 맴돕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주인공을 꿈꾸는 우리
그러나 때로는 누군가의 삶에
이토록 슬픈 조연일 수 밖에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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