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 식구들과 마트로, 할머니 생신축하저녁으로, 추석명절 밑이라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내고 머리를 말려주었습니다.
단발머리를 열심히 빗어내리던 딸아이가 하는 말,
"엄마,전 커서도 이 모습 그대로였으면 좋겠어요. 이 얼굴도 머리도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 네가 생각을 바르게 하고 살면 네 모습은 변하지 않을거야
사람은 옷이나 화장으로 스스로를 싸구려로 포장하면 안돼, 속마음이 물론 중요하지만 겉모습도 책임을 져야지"
"알았어요,바른 생각을 하고 살면 된다는 거죠?"
"그래, 우리딸 잘 아네"
9시면 잠자리에 드는 딸들이라 걸어서 집에 오는 길 졸려합니다.
말은 어른스럽지만 졸리운 건 참을 수가 없는 어린아이, 이 딸들을 주님의 사람으로 말씀으로 잘 키워볼랍니다.
한가지 숙제를 내주며 하루를 마칩니다.
"내일 교회가서는 이제부터 항상 드려야 하는 기도가 있어, 살면서 언제나 주님안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좋은 인연으로 맺어지기를 바라는 기도를 해야 해"
사람과의 인연 어른이 되고 주님이 부르는 날까지도 풀기 힘든 숙제인것 같습니다.
꿈음 여러분!
가배절,한가위,중추절 이 예쁜 이름들의 추석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예쁘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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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딸아이의 철학2편)
양미애
2007.09.23
조회 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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