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림이가 2008대입 논술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엄마인 저는 아일 보내고 안절부절 못하며 기도문을 외웁니다.
아침 먹으면서 동생과 농담도 주고받더니 정작 문을 나설 땐 떨리다고 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20여 년 전 저도 인천에서 혼자 집을 나서며, `난 할 수 있어.' 다짐했지만 대학문을 들어서는 순간 가슴이 옥죄어오는 압박감에 숨 쉬기도 힘들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그 지독한 외로움과 압박감을 우리 딸이 느끼고 있겠구나 생각하면 너무나 마음 아픕니다. 그래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엄마도 견뎌냈으니 우리 딸도 잘 견뎌 낼 거라고 믿으며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이달 말까지 매주 시험을 봐야 하는데 희망과 용기 잃지 않고 끝까지 잘 견뎌내 주길 바랍니다. 모든 고3 엄마들의 마음이 리러할 겁니다.
고3 새림이가 꼭 대입시험에 합격해서 2008 새내기 대학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시험 보고 많이 힘들어 할 저희 딸 새림에게 들려 주고 싶은 노래가 있습니다.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와 `연어'입니다. 거샌 물살 헤치고 저희 딸이 꼭 해 내길 기도하며 노래 신청합니다. 그리고 대입 성공하라고 문화상품권도 부탁드립니다. 새림에게 행운이 있길 기도하며 인천 애청자 이만 줄이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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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새림 화이팅
이인화
2007.10.13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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