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우리 학교는 중간고사가 시작됐답니다.
그래서 어제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는
잠이들었는데
새녁녁에 언니한테서 한틍의 전화가 왔습니다
웬일이냐고 정신없이 대답하던 나에게 언니가 던진 한마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여수로 내려오라는 말을 하더군요
잠을 제대로 못자 어안이 벙벙하던 저는
순간 멈짓했습니다.
아니 2주전만해도 우리 둘째언니 결혼식에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오신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다뇨..
순간 그때 할아버지가 내 볼을 꼬집으면서 활짝 웃으시던
얼굴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순간 나쁜생각도 들더군요
오늘부터 시험인데 하는...
정말 바보같이 말입니다.그렇죠?
이제 내일 오후에 여수로 내려가는데
도통 맘이 잡히질 않고 심란하네요
언니가 좀 도와주시겠어요??
^^
이승환의 가족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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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의 전화
문은혜
2007.10.15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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