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새벽 집을 나서
주산지에서 동트기를 한참을 떨고서야 여명이 밝아...
바라던 안개는 없었지만 역쉬 주산지 왕벛꼭 나무의 물속 뿌리깊음이
일년새도 안녕이....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주왕산 1번 계곡...
영덕을 거쳐 7번국도 가을로에서 불려운 아름다운 해수욕장들을 지나 저푸르른 수평선 너머 날아 오르는 갈매기 날개짓...
삼척의 새천년도로... 정동진... 경포대.. 양양을 지나 속초 그리고
동명항의 새꼬시+쏘주^^ 아침 사돈집 물곰탕 해장국,백담사,백담사 계곡의 쪽빛 물위로 빠알간 단풍...님의 침묵... 그리고 알 수 없어요
백담사 입구 삼거리 맛있는 짜장면 곱배기루 든든히 먹고서 서울로 서울로...
날씨가 추웠던 탓일까요? 차는 많이 막히지 않아 집에 일찍 도착,
가슴에 가득 담은 가을, 비릿한 바다 냄새를 가득 담은 오징어
이제 하이얀 눈이 내릴때까지 견딜 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은 님의 방송도 쪽빛 계곡물과 빨갛고 노오랑 가을색이 가득하시네요
가을 가슴에 고이 담은 추억으로 이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가을 가을... 아직도 귀가에 한용운님에 알 수 없어요의 시 한구절이 귓가에 맴도네요 동행하느라 고생한 친구 힘들었어도 곁에 있어 고마웠던 성호~~ 그리고 그 쪽빛 계곡물에 비친 가을로 가슴에서 지운 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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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그리고 7번국도 속초에서 백담사 쪽빛 계곡까지...
김평룡
2007.10.21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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