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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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그날을 떠올리며...
조은경
2007.11.14
조회 21
12년전 수능을 보던날 부모님과 함께 고사장으로 가는길 라디오에서 흐르는 음악만이 차안에 가득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제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뭐라말할수는 없었지만 노력하고 고생했었던 시간들, 말로 표현할수없는 긴장감과 함께 나와 같이 어려웠던 시간들을 함께해주신 부모님을 보며 눈물이 나왔던것같습니다. 바보처럼....그런데 이상하게 울고나니까 맘이 후련하고 머리도 깨끗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시간이 흐른지금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강사를 하고있습니다. 내일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는 날입니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이날만 되면 제가 더 긴장이 되고....뭐라고할까....그들이 힘들어했던 시간들을 알고있기에 그들에게 말을 아끼게되더라구요.....시험을 앞둔 모든 학생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했다라고요......그리고 내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긴장을 풀었으면 해요...가령 저처럼 우는 것도 좋을듯싶은데.....지금까지 잠못드는 수험생여러분 ......정말 수고했습니다...
신청곡- 성시경의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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