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빼빼로데이 였잖아요,, 애인이나 친구한테 챙겨주기는 해도 엄마 아빠한테는 드린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날 아빠가 저녁에 빼빼로를 들고 들어 오셨어요,,^^
어떤 여자분이 아빠한테 빼빼로데이라면서 빼빼로를 주셨다고 하네요,,
그 빼빼로 내 입으로 들어갔지만,, 그날 아무튼 아무 생각없이 지내고 다음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너무 이쁜 마음을 가지신 여자분인거 같았어요,, 같은 여자로서~
솔직히 택시 기사들 요즘 이미지가 안좋아서 말 시켜도 대구하기도 싫어하고 퉁퉁거리기만 한다는,, 언제 또 볼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손님과 기사,,
그런데 그 여자분 택시타고 어디론가 가시면서 울아빠한테 신경을 써줬다는거,, 정말 이쁜거 같아요.. 그리고,, 아빠가 그 여자분한테 빼빼로 받으면서 기분좋아 하셨을거 생각하니 더 감사하구요~ 조금이나마 택시라는 직업으로 사람들한테 시달리고 지쳐계셨는데,, 몇분 안되는 시간에 그 여자분이 아빠에게 조금이나마 설레임을 느끼게 해주신거 같아 기분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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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빼빼로데이였지요 ,,
박수현
2007.11.18
조회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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