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입영전야에..
남왕진
2007.11.17
조회 55
윤희님 안녕하시죠?^^.
주말에도 생방이라 더욱 반갑게 듣고 있어요.

문득 달력을 보다가 오늘이 입영전야의 추억을 나누던
희미한 옛추억이 떠올라 혼자서 빙그레 웃으며 잠시나마
지나간 추억 속으로 빠져 들었답니다.

빡빡머리는 어찌나 춥던지요.ㅎ
머리가 시려서 연신 시린 머리를 비비며 허전한 머리가
낯설어서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친구를 만나기로 한 다방으로
후다닥 뛰어 들어가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음을 달래며 친구를 기다리던 때가 24년전 오늘이라니
세월이 많이도 흘렀네요.

차 한잔을 마시며 입영전야의 이별을 나누던 그 예쁘고
귀엽던 아가씨도 이젠 40대 후반의 중년의 여인으로 변해서
지지고 볶으며 함께 사는 영원한 동반자가 되었답니다.

오늘따라 늦게까지 손님이 있어서 아직도 미용실에서
고생을 하는 아내가 퇴근을 하면 지나간 옛이야기 나누며
입영전야의 추억담을 나누고 싶어요.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제 아들이 춘천에서 이등병으로
근무를 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우니 은근히 걱정입니다만 잘 있겠지요.^^.

김민우 : 입영열차 안에서
최백호 : 입영전야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