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가요를 들을 때 멜로디를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가사를 많이 듣게 돼요.
가끔 오래전 노래 가사 한 줄이 제 마음을 파고들 때가 있어요.
며칠 전 다시 듣게 된 노래 한 곡이 제 속에 스며들어 마음을
참 시리게 했어요.
다시 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인생에서 뭔가를 놓쳤다고 생각할 때마다 그 때 그걸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을 참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노래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을 새겨듣는건 30대를 시작하는
이 때쯤이 딱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이예요.
더 어린 나이에 알았다면 아마도 견디지 못했을 것 같아요.
더 어린 나이에 이미 알아버렸다면 다시는 저 노래를 듣지 않았을거에요.
이제는 들을 수 있어요.
양희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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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아톰
2007.11.16
조회 2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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