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꿈과 음악사이에 들은 지는 사실 얼마 안됐어요.. 동생의 권유로.. ^^
들으면서 허윤희님 목소리..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거든요.. 아니 아름답다는 표현으론 부족하고 '아니 무슨 이렇게 편하고 신비로운 목소리가 있나"했어요..
근데 홈피 와서 보니 목소리 만큼이나 생김도 참... ^^
제 느낌이 그랬습니다.. 꼭 아부처럼 들릴지 몰라도.. 사실인걸요..
윤희님..
요즘 저는 하루하루 참 지루하고 힘든 기다림 속에 살고 있어요..
지난 일요일 시험관아기 이식을 했거든요..
이번이 벌써 네번째랍니다..
지난 봄 회사도 그만두고 한번에 수백만원에 육박하는 시술을 받으면서 몸도 마음도 참 많이 지쳤어요..
제가 노력해서 되는 일이라면 이렇게 답답하지 않을텐데..
시간은 어느덧 자꾸 흘러 또다시 연말이 다가오네요..
또 나이를 한 살 더 먹고.. 엄마가 되는 길은 참 멀기만 하네요..
누구에게나 살면서 어려운 숙제가 한 두가지씩 있다고 하죠?
지금이 저에겐 그 어려운 숙제를 푸는 시간인듯 합니다.
부디 사랑하는 남편과 제가 많이 지치기 전에 그 문제가 풀렸으면 좋겠어요..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이 기다림의 끝이 행복과 기쁨으로 장식됐으면 하는 바람.. 욕심은 아니겠죠?
<꿈과 음악사이에>가 제 기다림 소중한 친구가 되어줄 것을 믿으며..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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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끝은 행복이길...
김수연
2007.11.21
조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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