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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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임택규
2007.11.20
조회 35
어제 첫눈이 왔는데요. 문자가 하나 오더라구요.

'눈 온다..라고 문자 보내주는사람도 없지? 쯧쯧'

지난달 부터 주말없이 새벽까지 철야를 하는 저로서는 첫눈에 대한 감흥이 그리 없었습니다.

잠시 여유를 갖고 밖을 봤는데 첫눈치곤 정말이지 시원스레 오데요.

절 놀리려고 보낸 문자속에 그래도 절 생각해 주는 친구의 맘을 전 느꼈습니다.(나만 느낀건가..^^;;)

지금은 아이 둘을 키우는 아줌마가 되었지만 의리하나는 남자 못지 않게 끝내주는 제 친구...

혹자는 남여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하지만, 만일 저에게 그 질문을 한다면 전 될수 있다고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결혼 전엔 동네가 같아서 밤늦게 불러내서 술도 마시거나, 각자의 이성친구에 대한 상담도 해주곤 했죠.

이젠 멀리 시집을 가버려서 밤늦게 술마실 일도 없지만, 그래도 때마다 제 안부를 물어주는 제 친구가 있어 전 너무 행복합니다.

그 친구가 얼마전에 눈 수술을 했어요. 심각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빨리 완쾌됐으면 좋겠고요..

다음달에 둘째 첫돌 이라는데 미리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인회야 눈 빨리 완쾌되길 바라고 항상 행복해라. 그리고 둘째 첫돌을 축하해. ^^



신청곡: 015B 2집 중에 아무거나요 ^^
제가 중학생일때 즐겨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랑 중학교 동창이라 그때 추억이 떠오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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