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쌓인 눈을 치우면서 ,
오지훈
2007.11.20
조회 14
어느덧 첫 눈이 내리고 ,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
겨울이 오고 있음을 몸이 먼저 느끼고 있네요 ,

겨울이 오면 , 군생활도 끝이라고 , 추워지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젠 첫 눈이 내렸네요 , ,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잠시 쉬고 있을 때 왜 첫 눈이 왔는데도 즐겁지가 않은 걸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생각들을 해 보았어요 . .

항상 휴가를 나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제 주위에선 정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고,

그속에,저는 소외되어, 변화하지 못한 모습들을 발견하곤 했어요,

그럴 때 마다,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



그치만,

한번 더 돌려서 생각해 보니,

그런 변화를 언젠가는 겪어야 하는 것이며,

이런 경험해 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변화하는데,그 속에서 나만 소외된 채,

그 변화에 맞추어,
저 자신도,급변한 환경에 맞춰 변화해가야 한다는거,
때로는 급속도의 변화속에, 고통이 따르기도하지만,,,



그치만,

지금의 이런 제 모습은,

"결과"가 아니라,"과정"이라는거,
"과정"의 연속이니 꾸준히 발전해 나가겠노라고 ,

인생의 "결과"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으려구요,


얼마 남지 않은 군생활인데 , 끝까지 명예롭게 복무하고, 다들 그러듯 떳떳하게 전역해야겠다고 새로이 다짐을 해 보네요 ,


그리고 노래 하나 신청할께요 ,
브라운 아이드 소울 , 오래도록 고맙도록 ,
틀어주세요 ^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