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음이 따뜻해졌던 날이에요.
아침부터 전 지하철에서 고구마를 먹었어요.
반쯤 먹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이들었는데
중간에 어느 고마운 할머니께서
제가 먹던 고구마에 먼지들어 간다고
휴지를 덮어 주셨지 뭐에요.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학교엘 도착했어요.
잠을 쫓기 위해 학교자판기에서 커피 뽑았는데
짐이 많은 절 대신해서 모르는 분이
친절히 자판기 입구를 열어주시네요 ^^
저녁엔, 배고파서 공부 못하고 집에 가겠다고 했는데..
같이 수업듣는 언니가
빵 있다고, 빵먹으면 공부 할 수 있겠냐고 하면서
가지고 있던 빵을 건내주었어요.
그 덕분에 오래도록 도서관에서 공부할 수 있었죠.
그래서 오늘은 그 작은 마음들이 모여 제 맘을 따뜻하게 하네요.
돈이 들지 않고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인데...
하루하루를 바쁘게만 살아온 느낌이에요.^^
이제 저도 그런 배려를 베풀 수 있겠죠...?
듣고싶은 노래는..
90년대 노래들중 ~~ 선곡해주세요 ^ㅡ^
이승환-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HOT- 행복
서태지와아이들-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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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들
서지윤
2007.11.22
조회 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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