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았습니다~!!
평소 퇴근이 늦은 편인지라 10시~11시 사이,
40~5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몇 달전 MP3 player도 고장났던 터라 조용히 책만 읽었더랬는데요,
2주 전쯤, 읽던 책을 덮게 만드는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습니다.
라디오가 더 듣고 싶어 하차할 역을 지나치고 싶어질 만큼 멋진 방송을 말이지요.
제 감성에 꼭 맞는 곡들과 요즘 방송 트렌드와 상관없이 차분한 목소리... 지인들에게 밤 10시에서 12시 사이 여자 DJ가 진행하는 차분한 라디오 방송을 아느냐고 물으니 슬프게도 아는 이가 아무도 없는 겁니다.
퇴근길에 운이 좋으면 그 때 그 버스 기사님을 만나 행복해하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오늘 지식인에게 물어물어 겨우 찾았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선곡들이 너무나 훌륭합니다.
앞으로는 퇴근시간을 조금 당기게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 차분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말이죠.. 하하.
저의 첫 신청곡입니다.
제 첫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구요...
토이 - 바램.
행복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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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습니다.
강도향
2007.11.29
조회 1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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