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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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최슬기
2007.11.28
조회 21
벌써 12월이네요.
해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 해 중 12월은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지만
또 가장 슬픈 계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마전 보고싶던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제 기대와는 달리
저를 특별히 생각하지 않는
그 사람의 마음만 확인하고 와야 했죠.
한편으론 씁쓸했지만 한편으론 고맙습니다.
조금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유학길에 오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훗날 재회하면
반갑게 활짝 웃으며 안부 인사를 물을 수 있을 것 같아
차라리 다행입니다.
겨울에 느끼는 '관계에 대한 고찰'은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쓸쓸합니다.
그러나 그렇기에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신청곡은 성시경의 '거리에서'입니다.
꼭 부탁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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