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얼마전 아들녀석이 반대하는 재수를 한다는 사연
" 인생살면서 후회하고 싶지않으니까 하겠다고 해서,,,."
라고 사연을 보낸적이 있어요.
그 아들이 어제 수능성적표를 받아보고 한동안 말을 못하더군요.
물론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하지만 원하는 대학이 힘들고
등급으로 표시만 되는 성적표를 보고는 당황하는듯 합니다.
세상에 쉬운일이 없는것을 이미 알고는 있겠지만 뜻대로 원하는 대로
되는 세상이 아니라는것을 알고있는듯 합니다.
어제부터 편의점에서 야간에 알바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편의점에서 일하는것이 무척이나 힘드나봐요.
그토록 힘들고 어려운것은 생각을 못했나봐요.
카운터에서 계산만한다고 생각했는데 10시간씩 서서 밤새도록 일을
하는것이 공부보다 훨씬 어렵다고 하는군요.
세상살이가 그런것을,,,.
윤희씨
그래도 아들이 대견해보여요.
시험성적때문에 고민하고 방황할까 두려웠는데 현실을 받아들이고
성적을 인정하면서 맞추어 대학에 가겠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입학전까지 알바 열심히 해서 입학금을 보태야한다고 하는군요.
정말 다 커버렸어요.
대견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내곁을 떠나는 준비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서운하기도 합니다.
나역시 현실을 받아들이고 준비를 해야겠지요.
우리아들에게 장하다고 이야기해주시고
그동안 수고했으니 콘서트구경한번 시켜주고 싶은데
절대적으로 윤희씨의 도움이 필요한데 가능할런지요.
그리고 울 아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들려주시고요.
난 잘모르는데 소녀시대라는 가수의 노래를 좋아한다는군요.
노래선물도 부탁해요.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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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삶이,,,.
최서정
2007.12.08
조회 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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