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어제는 시내에 나갔더니 벌써부터 거리엔 화려한 불빛과 트리를 보니 어느새 성탄절이 얼마남지 않음을 느낄수 있네요.
거리의 문방구엔 예쁜 카드가 가득이고 사람들은 서로들 이쁜 카드를 고르면서 얼굴엔 미소가 가득차고..
돌이켜 생각해 보면 카드를 언제 써 보았는지 까마득 하기만 합니다.
저희 학창시절만 해도 용돈을 모아 친구들에게 그리고 은사님들에게
이쁜 펜에 정성껏 써서 보냈던 기억들이 이젠 추억속에 한 장면처럼
느껴지네요.
저에게도 평생 잊지 못할 그럴 선생님이 한분 계십니다.
고등학교때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셔 집안이 어려워 학교를 자퇴를 하려 했을때 선생님이 직접 등록금을 내 주시면서 저에게 공부를 끝까지 할수 있게 하셨고 틈틈히 저희 집에 들러 쌀과 반찬을 사다 주시곤 하였습니다.
졸업하면 꼭 그 은혜잊지 않고 베풀거라 생각했지만 핑계일지는 모르지만 하루하루 사는게 바쁘다 보니 잊고 살았습니다.
연하장을 보니 저도 모르게 선생님이 떠올라 사서 어젯밤에 한글자한글자 정성껏 써서 오늘 부쳤습니다.
아직도 선생님께 남아 있는 빚을 언제쯤 갚을수 있을련지요.
선생님 덕분에 저역시 열심히 공부해 아이들을 가르키는 선생님이 되었지만 저는 아직도 아이들에게 그렇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지 못한 교사가 되는것 같습니다.하지만 꼭 저도 선생님처럼 어려운 우리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않게 베풀수 있는 그런 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교사가 되는게 저의 꿈입니다.
음악 신청합니다.
윤도현-사랑 two
김범수-하루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카드...
노미란
2007.12.07
조회 2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