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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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력
임택규
2007.12.10
조회 30
이맘때 쯤이면 여기저기서 새 달력을 얻게됩니다.

새로운 해...2008년..

제일 먼저 보는것은 역시 빨간 날이죠..

'와~ 올 설은 대박이다 하하~'

그러나 이내 추석연휴를 보면 좌절합니다.

아무튼 새 달력은 뭔가 설레임을 안겨주는것 같습니다.

의례 새 달력엔 전 해 12월 부터 표시되어 있기에 한해동안 내 책상에서 동고동락(?) 했던 달력은 이내 찬밥신세가 되죠.

오늘 누군가가 버린 2007년 달력에 이상하게 눈이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아직 올해가 다 가지 않았는데...

이렇게 또 한살 먹는게 이내 싫었나 봅니다.

작년 12월에 계획했던 일들을 떠올려 봤습니다.

영어 공부, 한달에 두권이상 책읽기, 운동하기 그리고 애인만들기..

대부분 이루지 못한 계획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책은 열심히 읽었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계획을 세우겠죠.

출발점을 내년 1월 1일에 맞춰서...

그러다 보면 남은 12월은 또 흐지부지 지나가게 마련이겠구요.

'내년부터 하지 머...' 하면서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20여일 남은 올해를 새로운 1년처럼 여겨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세우려구요.

그런데... 20일 안에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이거 고민하다가 20일 다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헤헤헤

가장 바라는건.. 연말을 함께할 사람이 있으면 하는데 그건 제 힘으로 되는게 아니겠죠. ^^ 히~~~


이적의 '다행이다' 듣고 싶어요.

아는 사람이 결혼식 축가로 신부에게 직접 불렀는데 참 멋있었고,

가사 내용도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그 누군가에게 불러주고 싶은 그런 노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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