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간절히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할 수가 없네요
꾹꾹 참으며 꿈음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머리가 가슴을 컨트롤할 수 없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이 횡하네요.
그 사람이 보내준 시입니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물 속에는 /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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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kjw
2007.12.10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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