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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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의 투쟁
조한석
2007.12.14
조회 19
성공적인 삶을 살아보겠다고
건강한 몸 밖에 없는 제가
무지막지하게 일했습니다.
새벽에는 우유배달,신문배달
낮에는 직장에서
저녁에는 우유와 신문 수금하면서

그리고
깊은 밤에는 컴퓨터를 알기 위해
혼자 이해하기 힘든 책을 읽어 가며

돈이 모이다 보니
철부지가 사업한다고 하다가 빛을 지고
그리고 그 빛을 갚기 위해 악착같이 일했네요.

20살 앳된 청년이 30이 되었습니다.
10년동안 2~3시간 정도만 자면서 일했더니

피곤에 지친 몸이 간경화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35살 넘길 확률이 50%라고 했습니다.
간경화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

우유배달도 신문배달도 직장도 모두 그만 두었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습니다.
빛은 다 갚았지만 10년을 고생해서 얻은 것은
고칠수 없는 병

마냥 쉴수 만은 없어서
막노동판에 품팔이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적당한 쉼도 가졌습니다.
점점 몸의 켠디션이 좋아지더니
간경화증상이 악화일로에서 호전되어졌고
만 8년만에 건설현장소장직에 올랐습니다.
경력으로 자격증도 갖추었습니다.

연봉3000만원이 넘어섰고
결혼하여 가정을 가졌고
정말 예쁜 딸아이도 가졌습니다.

아주 호화스런 삶은 아니지만
딸아이의 재롱을 보며 나는 너무 행복해 합니다
이게 성공이 아닐런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또 분발해야겠죠????

삶과의 투쟁

조한석 2007.12.14

울어버린다고
풀릴 문제 아니지만
울고 싶을 땐
펑펑 울어나 보자

주저앉는다면
정말 심각해지지만
잠시나마 앉아
쉬는 것도 괜찮지

세상의 짐은 짐대로
짊어져야 하겠지만
마음의 짐만은
오히려 내어버리자

무거움에 벅찬
눈물도 털어버리고
다시한번 걸어보자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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