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프로포즈를 할수 있게 용기를 준 그 사람을 소개 하려합니다..
우리가 만난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제 오랜시간 닫힌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주었습니다.
전 몇년전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뵙던날,,
제가 25년 동안 몰랐던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천성 기형아라는 사실을요,,,,
백일사진이 없다고 생각했을뿐 왜 없을까 하는 생각은 없이,, 초등학교때,, 병원을 자주 그냥 다닌다고 생각했지,, 내가 어떤 문제가 있다는 생각없이 그렇게 살았는데,,,
부모님의 반대에 저를 그냥 저버린 그사람은 저에게 세상에 대한 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를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달라고 했지만,,
전 그럴 자격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세상에 대해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하루하루 살게되었습니다
나에게도 평범한 삶을 허락해 줄까하는 맘으로,,
그러던 어느날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느낌이 아주 착한 사람,, 그냥 착한 사람 이였습니다,,
사랑을 배풀줄 아는 사람,,
하지만, 저는 자격 지심에 항상 안절부절 못하고,, 내가 살기위해 내가 먼저였습니다.
그치만,, 그는 항상 양보해주고 아껴주면서,, 저의 상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그 긴 시간동안 아무것도 모른채 밝게 자라준 것에 감사하다며,,
아무 문제 없다고,,
그사람의 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느끼게 되었고,, 또한 그 보다 더 중요한 행복이라는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 그사람의 부모님은 모르시고 계십니다..
저를 당연 반대 하시겠지만,, 저를 사랑으로 받아주셨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용기를 준 오빠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오빠,, 나도 다른 친구들 처럼,, 아이낳고 남편에게 바가지 긁는 한 아내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 오빠,,
이 마음 책임져 줄거지^^
신청곡, 박신양 "사랑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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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조윤주
2007.12.22
조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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