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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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나..너..아니..우리.. 늘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황영기
2007.12.22
조회 78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글을 쓰고 있을쯤..
소화기 내과 병동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겠지요..

저는 2년전 나이차이가 좀 있는 (6살 어린..)
지금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교회에서 새가족을 섬기던 중..
새가족으로 왔던 지금의 사람을 만났지요..
하나님을 향한 순수했던 그 마음이..얼마나 이쁘던지..

하지만, 2년동안..
서로의 근무시간이 다르고..
그리고 늘 제가 바쁜 회사일에..
또, 제가 다른 섬기는 일에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
함께 같이 있을 시간보다
서로를..아니 저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컸습니다...

제 나이가 이제는 30대초반을 지나가는데..
제 마음같아서는 내년초라도 하고 싶지만...
올해까지 집안에 다른 어려움들이 많아..
아직 결혼 할 준비가 되어있지 못해..ㅜㅜ
더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아직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못하고 있지만,
늘 기다려주고 마음헤아려 주는 그녀에게..
'우리'라는 말을 좋아하는 그녀에게..
이렇게 프로포즈 하고 싶습니다...

병동일 마치고 무겁게 퇴근하는 그녀에게..
조용히 다가가..

'나..너.. 아닌 우리가 되고 싶어..'

사랑합니다..


저희 만남이.. 날마다..
하나되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p.s. 밤11시정도..퇴근하는 차에서
그녀가 cbs 꿈음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자사연이라도 짧게 한번 읽어주세요..감사해요..

"나..너.. 아닌 우리를 되고싶은 영기님이
보라님에게 전합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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