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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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쉬는 날은 내가 괴롭다 ㅡㅡ;;
김현주
2007.12.30
조회 32
우리 남편은 스포츠를 아주 좋아합니다.

운동이라면 가리지않고 좋아하고 즐기는데

그덕에 저도 부지런해졌어요.

우리 부부는 1년전 부터 배트민턴을 치러 다닙니다.

평일에는 출근때문에 안되지만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공원으로 코트장

으로 가서 운동을 하는데 꼭 제가 같이 가야 합니다.

그래서 전 늦잠은 커녕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한답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이면 더욱 괴롭습니다.

뜨끈한 방에서 지지고 싶은 제 마음은 아랑곳않고 무조건

흔들어 깨워 같이 가자고 졸라댑니다.

안간다고 하면 간다고 할때까지 깨웁니다.

어쩔수 없이 일어나서 가면 미리 와 계시는 우리 엄마가 아주

좋아하십니다.

사위와 장모가 어쩜 그리 닮았는지 사위가 아들같습니다.

제가 힘들다 싫다 해봐야 엄마는 절대 제 편이 되어 주지 않으십니다

우리 사위 우리 사위 하시면서 저만 구박이시죠..

아~ 남편이 쉬는 날이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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