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은 스포츠를 아주 좋아합니다.
운동이라면 가리지않고 좋아하고 즐기는데
그덕에 저도 부지런해졌어요.
우리 부부는 1년전 부터 배트민턴을 치러 다닙니다.
평일에는 출근때문에 안되지만 쉬는 날이면 어김없이 공원으로 코트장
으로 가서 운동을 하는데 꼭 제가 같이 가야 합니다.
그래서 전 늦잠은 커녕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한답니다.
오늘처럼 추운 날이면 더욱 괴롭습니다.
뜨끈한 방에서 지지고 싶은 제 마음은 아랑곳않고 무조건
흔들어 깨워 같이 가자고 졸라댑니다.
안간다고 하면 간다고 할때까지 깨웁니다.
어쩔수 없이 일어나서 가면 미리 와 계시는 우리 엄마가 아주
좋아하십니다.
사위와 장모가 어쩜 그리 닮았는지 사위가 아들같습니다.
제가 힘들다 싫다 해봐야 엄마는 절대 제 편이 되어 주지 않으십니다
우리 사위 우리 사위 하시면서 저만 구박이시죠..
아~ 남편이 쉬는 날이면 두렵습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남편이 쉬는 날은 내가 괴롭다 ㅡㅡ;;
김현주
2007.12.30
조회 3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