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이나 새해 소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건강"일텐데요...
전에는 그게 정말 뻔한 인사치레라고 생각했더랬어요
그 전에는 주변에 아픈 사람도 없었고,물론 저도 건강했었고요
그래서 건강은 당연한거고, 그건 별 특별한 소망이 아니라고
여겼었는데...
2006년 말에 갑작스레 병 진단 받고, 작년에 내내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세상에 아픈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그동안 내가 얼마나 축복받은 삶을 살았던건지,
정말 절실하게 느꼈어요.
내 발로 땅을 딛고 서서, 내 의지대로 내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어려운일을 겪으면서 다행히 마음은 조금씩 단단해져
지금은 달라진 제 상황을 받아 들이고
그저 하루하루를 잘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잘 지낸 하루하루가 모여서, 잘 지낸 제 인생이 되는걸 이제 아니까..
올 한해, 그래서 제 소망은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입니다
건강하게 잘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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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잘살기...
zzin
2008.01.01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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