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은
2007년 마지막 날의 밤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연인과 서울 시내의 화려한 조명을 만끽할까요?
종로의 종각 앞에서 타종식을 보기 위해 좋은 곳을 알아 보는 중일까요?
또는 도심을 벗어나
해돋이의 명소인 동해로.....
산정상에서의 감동을 위해 유명한 산으로
바쁜 마음을 재촉할까요?
모두들 오늘을 위해
저마다의 소중한 곳으로 자리 잡으려 분주하겠죠?
아니면 따뜻한 방에 모여 앉아
가족들과 함께 소박하게 케익에 촛불을 밝혀
소망을 빌며 두 손 모아 서로의 정을 느끼기도 할 거에요.
가는 해를 위로하고
오는 해를 기대하는
오늘......
우리들 모두는 잠을 청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울산의 "간절곶"이라는 해맞이로 유명한 곳이 있지요.
그 곳에 가면 세계 최대 크기의 우체통이 있어요.
해 마다 그 곳에서는 "소망 편지 쓰기" 행사를 합니다.
새해에 소망하는 것을 편지로 써서 우체통에 넣는......
부자가 되게, 사랑하게, 건강하게, 공부 잘 하게 등등..
여러가지 내용의 소망 편지를 써서 부치겠죠.
사람들의 바람은 모두 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건강, 사랑, 부.....
오늘 우리들은 간절곶이 아니라 해도, 그 어떤 곳에 있다고 해도...
자신이 간절히 바라는 소망 한 가지씩을 써서 마음의 우체통에 넣어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몇시간이면 다가오는 새해를 더욱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신청곡 :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 입니다.
그 동안 귀로만 즐겨왔던 꿈음의 애청자로서
이렇게 처음 사연을 올리게 되니...좀 쑥스럽네요.
2007년의 마지막 날에 처음 인사드리는 것이라
마지막 날에 걸맞는 사연(글)을 올리려니 좀 어려운 감이 있네요.
꿈음에 좀 더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잘 봐 주세요 ^^
P.S 오늘....라디오 옆에 앉아 꿈음을 즐기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꿈음"의 식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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