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에 붕어빵을 샀습니다.
천원에 8개하는데 그동안 그 앞을 지나 다니기만 하다가 아이들 생각에 붕어빵을 샀습니다.
오늘은 다름이 아니라 연말에 받아야 했던 월급이 나왔기 때문이랍니다.
월급받고 그냥 빈손으로 들어가기가 뭐해서 뭐라도 하나 사서 가고 싶었습니다.
예전에는 월급 받으면 피자한판 사주기로 했는데
몇 번 약속을 지키다가 그것도 계속적으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이 떼 부리지 않고 엄마의 마음을 알아 주니까 참 고마웠어요.
작은것이지만 행복하게 웃으면서 먹을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을 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우리의 삶이 있기에
힘들어도 참고 기다리는것이 아닐까요?
어려서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두 아이 이름으로 된 통장을 만들어 주었는데
우리 아이들 용돈을 주면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곧 바로 저축을 합니다.
*** 신청곡 : 조성모 - 다짐
(아이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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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천희자
2008.01.02
조회 3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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