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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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최용주
2008.01.07
조회 63
오늘 임용고시 합격자명단이 발표되서
친구의 이름을 찾아보았는데 없는걸 보니 떨어진것 같아요.
요번이 3번째 도전인데.. 올해는 꼭 될거라 의심치 않았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똑똑한데다가 제가 아는 그누구보다 성실한 친구였거든요..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할지 몰라 아직 연락도 못했어요. 제가 좀 어수룩해선지 몰라도 뻔하고 뻔한 위로의 말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게다가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똑같은 말을 듣는다면, .. 별로 마음에 와닿을것 같지도 않구요.
저도 비슷한 시험을 준비중이지만, 제가 만약 그런입장이었다면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을것 같기도 하고... 사실 그래요. 제가 그 친구의 입장이 되지 않고서는 섣불리 이해한다는말 힘내라는말 같은건 그냥 입에 발린말밖에 되지않을듯해요. 어떤 친구는 그럴땐 그냥 마음을 가다듬을수 있게 혼자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배려하는게 좋다고도 말하더군요. 그래도 이 기회를 빌어 이 이야기는 꼭 해주고 싶어요. 그래도 너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난 믿는다고.. 그냥 운이 나빴을 뿐 이라고..대신에 너를 위한 새로운 길이 준비되어있을테니.. 좌절이나 상심은 잠깐동안만 허락하라구 말이에요.
음..생각해봤는데 그냥 말보다 같이 있어주는게 훨씬 나을듯 해요.
요번 주말에 기분도 풀어줄겸 불러내서 맛있는 것좀 사주어야겠어요^^
대신 그날 해줄 멋진위로의 말은 윤희누님께 부탁드려요^^
노래하나 신청할께요. 이한철 의 'sup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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