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작년 9월 싸늘한 가을 공기가 느껴지던 밤 10시 30분..
우리 부부는 산책을 하다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사오정 떡볶이]가게에서 순대랑 떡볶이를 사 먹게 되었답니다.
가게 안쪽 자리도 있었지만 떡볶이 가게 앞 인도위에 차려진 간이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신랑이 이승철의 노래를 따라 부르더군요.
그리고 들리는 꿈과 음악 사이.... 맨트..
사방 4거리 뒤쪽으로는 상가와 아파트 단지이고 삭막한 분위기에 찬 공기와 함께 간식을 먹고 있던 우린 대화를 멈추고 음악 감상을 했더랬습니다.
흘러나오는 3곡의 음악소리에 정말 분위기 멋진 미사리 찻집이라도 온 마냥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날부터 전 차량 운전할땐 꼭 이 프로를 즐겨 듣습니다.
아이들 과외를 하는 데 집에 올 시간이면 꼬옥 10시~12시 사이거든요.
그러면 1시간 넘에 운전하며 돌아오는 길에서 피곤이 풀린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사오정 떡볶이 가게의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었어요. 왜냐면 그 가게 라디오는 가게 밖까지 들리는 큰 스피커에서 들리기 때문에 지나가는 분들도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거든요.
항상 이시간이 되면 윤희님의 목소리와 함께 참 좋은 음악 감상을 하게되는 사오정 아저씨~ 저 이거 방송 되면 꼬옥 튀김 한개 더주세요.
여기 떡볶이 집 정말 맛도 좋지만 분위기 짱이예요 하하하 ^^*
글쓴이 : 정비연
사오정 떡볶이 가게 : 행신동 햇빛마을단지 상가
수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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