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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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
조은혜
2008.01.20
조회 72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이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 님의 꽃이에요..

매일 매일 청취했는데,, 이제야 처음 글을 올리내요..
학원에서 집에 오는 길에 항상 친구가 되어주는 꿈과 음악사이~^^
늘 감사하고 있어요..

요즘 이 시가 너무 자주 생각이 나요..
누군가에게 어떠한 의미가 되고 싶은데..
그런 사람이 생겼는데..
참..서로의 이름을 불러주기까지..
서로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기 까지..
그 과정이 너무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윤희씨 목소리로 이 시를 읊어 주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신청곡 있어용~^^히히
kcm의 '안녕'
이 노래가 오래전부터 듣고 싶었는데..ㅋㅋ
이제 신청합니다..
꼭 틀어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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