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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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의 아름다운 우리말 표현
주부길
2008.01.20
조회 48
윤희언니 안녕하셨어요?~ 저에게 길양!! ㅎㅎ
언니 목소리는 매일 듣고 있지만 글은 무척 오랜만에 남기네요.
무자년 새해가 밝아왔는데 인사가 늦어 미안해요.
새해 복 가득 받으시구여!!~
전 드디오 졸업해요 히히히~
저야 젊다고 하지만..
저보다 연배 많으신 울 동기 언니 오빠들 정말 대단하세요!~
가정에. 직장에. 학교까지.. 힘든 시간들 잘 버텨냈으니
언니가 우리 모두 함께 축하해 주세요. ㅎㅎ ^0 ^"


참, 오늘은 졸업 얘기하려고 들른건 아니었는데..
책 읽다가 열두달(月)을 순우리말로 풀이해 놓은 표현이 있어 메모했어요.
우리 꿈음식구들과 공유하려고요!~
1월은 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이란 뜻
2월은 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은 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오르는 달
4월은 잎새달 : 물이 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을 돋우는 달
5월은 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 이의 달
6월은 누리달 : 온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달
7월은 견우직녀달 : 견우직년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은 타오르달 : 하늘에선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은 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를 맺는 달
10월은 하늘연달 : 밝은 땅 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
11월은 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은 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우리말 이렇게 고운지 몰랐는데 다시금 한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네요. 그쵸?~ ㅎㅎ
전 개인적으로 하늘연달을 좋아하는데~
다른 꿈음 식구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무자년 모든 달들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요 우리 모두!

신청곡은 착한 노랫말이 맘에 드는
럼블피쉬-성냥팔이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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