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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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들만 가득할거야!
조은비
2008.01.23
조회 38
남편과 저, 그리고 시댁식구들 모두
이번주말을 기다리며 설렘으로 가득차있어요.
그동안 말없이 자기 일을 묵묵히 해내며
자기몫을 다하던 시동생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소개를 시키겠다는겁니다.
함께 산 기간은 2년에 불과하지만
그때가 가장 긴 시간이 아니었나 싶어요.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구직을 위해 저희집에 와 있었는데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성실하고 건강한 것 빼면
자격증도, 내세우러만한 대학을 나온것도 아니어서
도련님도 남편과 저도 은근히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말고 본격적으로 다시 공부를 해
2년여 가까이 학원과 도서실을 오가더니 떡,하니 합격해준것도
무척 고마운데 다행히도 함께 근무하는 부서에 있는
참한 아가씨와 사귀게 되어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을 했다네요.
지난 크리스마스엔 커플링도 함께 해서 꼈다고 자랑하더니만...
아무튼 마치 제 일처럼, 우리 부부 연애시절처럼
한껏 달뜨고. 처음으로 저의 동서가 생긴하고 생각하니
이상하게도 제가 더 기다려지고 흥분되는거 있죠?
사실은 이제 명절 때나 제사때 함께 일할 사람이 생기니 더 좋다,
가 더 솔직한 심정이기도 해요..*^^*
윤희님
우리 도련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을 빌어주세요.
그리고 좋은 일만 가득할 것같은 이 예감에 기분이 너무 좋아
제일 먼저 윤희님에게 보고? 하는거예요.
"아유 이틀밤만 지나면..."
우리 아이들도 숙모가 생긴다고 안 자고 난리예요.
급한 제 성격과 솔직함을 닮아서 그런가봐요..호호호

축하곡 부탁해요.
유리상자 : 사랑해도 될까요
자우림 : 매직카펫 라이드
녹색지대: 사랑을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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