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6살) 어린이집에서 하는 영어발표회에 갔었습니다.
한달에 짧은 영어동화 외워 발표하는 시간이였는데, 다들 너무나 유창히 잘하는데 우리딸만 더듬더듬... 건강하게만 착하게만 자라다오. 저의 잘난 교육철학이 무너져 내리더이다.
당장 집에와서 tv를 치우네, 영어cd를 듣네, 영어교육 인터넷사이트를 뒤지네, 난리법석을 떨고 있자니 "내가 무슨 인수위도 아니고..."
지금은 딸의 터진 바짓단을 꿰메며 cbs를 듣고 있으니 좀 평정심을 되찾게 됩니다.
연재야 건강하고,착하고,영어도 쪼매 잘하게 자라다오.
우리딸 연재의 신청곡 백지영"나쁜남자" 로 위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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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
나윤희
2008.01.31
조회 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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