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같은 동네에 시댁이 살아요. 그런데 동네가 용미리 묘지를 지나가는 나들목이라 설날에는 정말 상습 정체구역이랍니다. 성묘하러 가시는 분들 때문에 그렇게 되는건데요. 해외에서는 이런 우리나라의 민속명절에 보이는 기이한 현상으로 "집단 최면현상"이라고도 한다죠.
하지만 고향으로 아니면 조상님께 성묘하러 가느라 차마다 한복을 곱게 입고 계신분들을 보면 길위에 명절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힘든 귀성길이지만 그 끝에 가족들이 있으니 올해는 큰 사고없이 모두 건강하게 가족들이랑 즐거운 명절 지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친정갈때는 두시간 차에서 있답니다. 그게 우리식구들이 겪는 귀성길의 맛보기이죠.
길위에 모두 가족들의 얼굴을 그리며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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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은 길이다)
백선희
2008.02.03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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