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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정훈
2008.02.10
조회 22
목소리가 이뻐서
외모는 안 이쁠거 같아 홈페이지 안 들렀는데
이거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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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공부했었던 시험 결과가 내일모레 납니다.
꾸준히 공부하진 않았지만 운이 좋아 최종면접까지 갔었는데
한번 떨어지고
다시 공부시작해서 필기 면접보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데
떨리고 그날의 악몽이 떠올라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저번에 떨어지고 참 생각 많이 했어요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곰곰히 짚어보기도 했고
눈물겹도록 고마운 부모님의 격려
사실 아버지께선 평생 격려한번 해 주신적이 없거든요.
시험 떨어지고 면목없고 부끄러워서 전화기를 꺼놓고 있었는데
꺼놓은 전화기에 아버지의 음성 사서함이..
아들아 좋은 약 먹었다 생각하고 1년더 고생하자
아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아버진 열심히 돈벌고
IMF에 시골에 내려가서 고등학교부터 십여년간 뒷바라지 해준 아버지
이번엔 꼭 붙어서 내년 아버지 환갑엔
꼭 당당한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조용필의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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