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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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사랑
정창현
2008.02.16
조회 29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경기도 파주에서 군복무 중인 정창민이라고합니다...

매일밤 부대에서 라디오를 청취하다가 이렇게 사연을 올려봅니다..

저에게는 아주 특별하고 소중하고 완벽한 애인이있었습니다

약200일정도의 만남을 뒤로한채로 남자라면 한번쯤 갔다와야하는 군대를

가게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움에 불구하고 이쁜사랑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별문제없이 사귀고있었습니다...하지만 이별은 찾아왔습니다..

06년도 12월 크리스마스 이브때 면회를 마지막으로.....연락이안되고

편지도 없고,, 저는 정말 죽을맛이었습니다.. 그녀를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그녀가 절대로 특별한이유없이 이렇게 행동하진 않을 그녀를 너무잘알기에...

그렇게 어렵게 약2주정도 시간이 흘러 연락이 되었습니다...

"왜이렇게 연락이 안되? 무슨일 있었어???"

"그냥...많이 아팠어... "

"어디가 얼마나 아팠길래,, 그렇다고 연락은 받을수있는거잖아"

그녀는 저의말에 대꾸한마디 하지않고 묵묵하게 애기를 듣더니...

잠시의 침묵이 흘렀습니다 ,,,

"창민아...우리 그만만나자"

그렇게 이유도 모른체 헤어져야만했습니다...

그후로 정말 잊지못해 전화도 미친듯이하고 휴가나가서도 술에찌들어 매일같이

전화하고 보고싶어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07년1월에 헤어져...

6월까지 정말 너무 힘들다가 저는 군데에서 뭔가 하고싶은 느낌에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수능을 준비하는 기간내내 생각도 예전만큼 잘나질않고 바쁘게 지내다보니

시간이 정말 약이구나 하고 그냥 한때 좋았던 추억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능을 치루고 부대로 돌아와 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그녀가 너무나도 생각이 많이 나는겁니다... 보고싶고 생각나고 연락하고싶고...

생각해보니 지난 1년간 몰랐던 그녀는 저의 첫사랑으로 이미 들어와있었습니다...

그후로 저희는 1년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제가 허리부상을입어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병문안을 온것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고마운 그녀가...

저에게 한달 먼저 다가와준 그녀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저는 그녀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힘들게 만난그녀를 놓치고싶지않아서 또다시 언제만날지몰라서 물어봤습니다

" 우리 다시 만나서 잘지낼수있을꺼같아?"하지만 그녀를 당황해하며 말을 돌렸습니다

"창민아 너 아직 나에대해서 모르는게 많은거같아..."

"그게뭔데? 이렇게 만난거 속시원하게 우리 그간1년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 애기나하자

밤새도록이라도 좋으니까 오늘 할말 다하고 다 풀고 그렇게 들어가자!!"

"창민아 나...06년도12월18일날 너무힘들었다? "그녀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갑자기 몸에 이상한거같아서 병원에갔더니 임신이라고 해서...너한테 말못하고 지웠어

너는 군대안에있는데...무섭고 정말 너무 힘들었어 .....결국 애지우고 너에게 헤어지자고

한거야 미안해...창민아..." 저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창민아.....나 너무 힘들때 오빠를 만났어..근데.....갑자기 또몸에 이상이있어서

작년12월에 애엄마됬어 ...그리고 나 5월에 결혼해.."저는꼭3연타를 맞는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그녀는 서로를 못있었습니다... 서로를1년동안 생각하고 서로 다른 남녀를

만나가며 다른사랑도 해보고 그랬지만 .. 비교하게되고 자꾸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립고

서로가 같은생각을 했지만 그녀는 ... 현실이 이렇기에 저에게 말한번못하고 꾹참고

무엇보다 미안한 마음에 지금껏 참아왔던것입니다... 저희 둘은 그날 그이후로

그어떤 누구보다도 진정한친구로 남기를 약속했습니다.....앞으로 한동안 힘들고 많은 노

력도 해야겠지만,,, 연락안하고 지내기가 힘들고 괴로워서 최선의 방법을 택한겁니다...

솔직한심정으로 제가 민간인으로 직장을갖춘사람이었더라면 저는 그녀에게 말하고싶습

니다 제가 애까지 다 감당할테니 나에게오라고... 그정도로 저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남들은 그럼니다... 미련한짓이라고..욕을하건 뭐라하건 저에게는 마치 콩깍지가 씌어진

것처럼 그녀밖에 보이지않습니다... 이런저.. 군대안에서라그런지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잡을래야 잡을수없는 사랑을 ... 그녀도 저를 잊지못한다는 이런 어려운사랑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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