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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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속 이야기 세번째
이민선
2008.02.17
조회 28
즐거운 주말.
정말로 오랜만의 산을 찾았다.
몇달 만인지
언제나 그자리 있는 산...

넌 계절에 따라 옷만 갈라입더라
항상 그 자리에서..

산 넌 참 좋은친구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
뭘하든 그냥 묵묵히 내말을 들어주잖나.

오늘하루 몸은 조금 힘들어서
언제나 날 반갑게 맏아 주는 니가 있어 너무나 좋다

다음에 회사 애들하고 같이 또 올께..

북한산 대동문 코스가 너무나 좋더라..
이쪽은 처음으로 왔잖아.

나 혼자 널 보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크크^^*

사진 몇장을 찍어지만..
내가 디카가 조금 이상한지.
밧데리가 금방 떨어져버리더라.

그래서 널 내 가슴에 다 담았다.
내가 늦게까지 일을하고.. 답답한 일이 있음.
널 상상하게.

오늘하루도 이렇게 가는구나..

라디오에서 나오는 당신의 목소리가 너무나 아름답네요..



[일기 속 이야기 세번째


친구야.
어제는 그렇게 비가 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너무좋다.
참 좋은 하루인것 같다.

너와 나의 인연도 참 길기도 길지
또 다시 너 같은 친구는 못 만날것 같다.

아마도.

요즘에 메일적는 친구가 있거든
그런데
그 친구는 너무나 비밀이 많은것 같다.

아니면 내가 멍청이처럼
이야기를 많이 하던가.

그냥 그냥
사람 사귀는게 넘 힘든것 같아

요즘들어 왜 또 이렇게 술을많이 먹는지.
나 말이야 [내가 봐도 내가 걱정된다.]

요즘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때가 많다.

얼마나 멍청한 삶을 살고 있냐.
이런 생각할때마다.

너에게 너무나 미안해.

너 그때 그렇게 가고

너 화장 시키고 내가 산에다
널 뿌렸을다

나 정말 못돼지.

넌 바다를 무지 좋아했잖아.
그걸 알면서도

난 널 산에다 뿌렸다.
왜 산에다 뿌렸는지 알아.
넌 내가 안 보고싶어 갔는지 몰라도..
난 니가 항상 보고싶거든.

그런데 바다는 너무나 멀잖아.
보고 싶을때 볼수가 없잖아.

넌 내가 이기주의자라고 생각하지만.
넌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 응

넌 내 맘이 어떨것 같냐...

니가 보고싶으면 산을 찾아가면 된다.
아주 높은산을 찾아가야지.

산 정상 높은곳에 가면.
꼭 니가 손이라도 내밀어줄것 같아..

그럴꺼지...

바람에 널 날릴때는.
너무나 자유로워 보이더라...

그때는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가슴이 너무나 아프다.

가슴이 너무나 아파...


그때 혼자서 얼마나 울었는지 알아.
몇날 며칠
울면서
울면서도.

방황이 길어질것 같다..
얼마나 갈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리석은 사람은 방황을 많이 한다구 하더라.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인줄은 니가 더 잘 알잖아..

오늘하루도 이렇게 지나가겠지.

그리고 또 다른 하루
날 찾아오겠지.


신청곡은..

지영선.....가슴앓이

듣고 싶네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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