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노처녀가 명절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해외로 도피였구요.
그래선가 서른을 넘기고부터는 명절때마다 나댕겼습니다.
이번 설에 다녀온 곳은 라오스구요.
라오스에 가기 전에 읽은 여행기 제목이
'욕망이 멈추는 곳'이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가보니 정말 그러하더라구요.
물론 모든 곳은 다녀본 것도 아니고, 단지 며칠 기거했을 뿐이지만~
자연은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주셨고,
그걸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들 또한 선량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아직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은 많지 않구요.
단지 거리를 누비는 차량(!)의 대부분이 한국제품입니다.
베트남과 교류가 아주 긴밀하여서ㅡ
우리의 설날을 Vietnam's new year라고 부르더라구요.
돌아오기 전날 밤에 라오스 국립 박물관 앞에서
설 맞이 만찬을 했는데요.
얼떨결에 외국인(!)이라고 비싼 비용을 지불했지만,
즐겁게 함께 했구요.
다시가고픈 곳으로 인정되었답니다.
우리가 어디로든 떠나면 흔히 접하는 호객행위. 바가지. 그리고 집시
(!)와 비슷한 거리의 인연들을 그곳에선 아직 접할 수 없습니다.
어디서 구입하나 가격도 동일하고, 흥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화장실... 아주 깨끗합니다.
현지인들은 자연 화장실을 이용하기에,
우리가 쓰는 화장실은 오로지 외국인 전용(!)이랍니다.
저 또한 자연에 벗삼아 조금이라도 덜 훼손하고자 마음한편으로
반성하며 돌아왔는데, 집에오니 멋진 선물이 도착했더라구요.
거듭 감사드리며~새해 맞이 온 가족이 함께 종로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즐겼습니다.
이번주엔 남동생이 이사를 하는데요.
날씨가 조금이나마 따스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이사가서도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마땅한 집이 없어서, 이사가기까지 마음고생을 많이했을텐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신청곡~!!!
산다는건 다 그런거 아니겠니, 여행스케치
사노라면, 들국화
이따 방송시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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