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윤희님..^^
매일같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방송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며칠전, 친구랑 저녁자리를 함께하고 있는데...........
저쪽 자리에서, 누군가 다가오더니...
" 저 혹시, oo 초등학교 나오시지 않으셨어요.."
" 네..맞기는 한데 누구세요..? "
" 혹시,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김순옥 선생님 아니셨나요..? "
" 네...........맞아요.."
" 야,......나 지연이야 모르겠어.. 초등학교 5학년때 짝궁.."
저도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보니.......초등학교때 얼굴이 좀 남아있더라구요..
어..........이제야 알아보겠다. 그런데 너는 나를 어떻게 금방 알아봤어..
그랬더니, 초등학교때랑 하나도 안변했다고 하네요..^^
이거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모르겠네요..
그러면서, 그 친구와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지연이라는 그 여자짝궁은, 다른 여자아이들과 달리
아주 조금은 과격한 성격이었습니다.
남학생들이 여학생 치마 들추고 논리고 그랬는데 오히려 그 친구는..
남학생들을 때리고 꼬집고, 거의 저희반 대장이었죠..
외모적으로도, 커트머리에 ..........늘 남자스러운 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그런데..............그날본 지연이는 완전히 여성스러운 분위기에..
조금은 진한화장에, 치마를 입고 딴 사람이 된듯한 모습이였으니..
알아볼리가 없었습니다..^^
지연이를 통해서, 초등학교때 같은 반이였던 친구들 모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달이면 모임에 참석해서, 오랫만에 친구들을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날 그 친구덕분에,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과 그리고..........
친구들을 다시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거 같아서...
마음한구석이 따뜻해지네요..^^
신청곡 : 처음처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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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짝궁...!!!!!!!
임형진
2008.02.21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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