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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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기쁨..고맙습니다.
강혜영
2008.02.20
조회 30

저는 중환자실의 신규간호사입니다.
새벽이슬을 맞으며 차디찬 기운으로 출근해
오늘도 하루종일 많은 업무에 시달리며,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월31일 한달동안 교육기간이 끝이나고,
2월의 시작과 함께 담당환자에게 책임감을 다하며 간호해야할때,
꿈과 음악사이에 응원해 달라고 문자를 한통 남겼습니다.
걱정과 두려움과 함께 잠이 들려고 하는데,
힘내시라고 잘하실꺼라고 걱정마시라고 하는 응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벌써 2월의 끝자락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업무들과, 어려운 미션들이 펼쳐지고 있지만,
오로지 한가지 마음만을 잃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위해야 한다는것.. 환자를 처리해야할 일,업무라 생각지 않고,
내 손을 원하는 아픈사람이라는 것 잊지 않고,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참 어렵습니다.
쉴새없이 뛰어다니며 일하고 있지만 끝이 없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베테랑과 비교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직 두달된 신규니깐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스물여덟에 처음 독립하여,
부모님과 떨어져서 많이 힘들고 외롭긴 하지만
그래도 힘을 내어 보렵니다.
꿈을 위해서 이 길을 걷고 있으니깐요...

3주전에 보낸 문자에 당첨된 선물 ,,
직접 전화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와 게시판을 보니 제 번호가 당첨되었었네요.
뜻하지 않게 응원해달라고 했는데,
응원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이렇게 챙겨서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은 낮번근무여서 꿈과음악사이를 들을수있어 기쁨니다.
3교대라 보니, 낮번근무때만 들을수 있어 너무 안타까워요..

오늘 밤에 만나요 ^^

생각지도 않은 기쁨---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행복을 느껴봅니다.

아,, 오늘밤에
크라잉넛님의 '좋지 아니 한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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