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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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박입분
2008.02.23
조회 63
여유로운 토요일 친구들과 영화한편 보고 저녁식사 함께 하고 돌아왔습니다. 친구란~? 내 가슴속에 오래도록 머무를 부담없는 연인 언제 불러도 한걸음에 달려나와 주는 친구가 있어 더더욱 행복한 주말인듯 싶습니다. 제 가슴에 와 닿는 글이기에 "꿈과 음악사이에" 가족 여러분과 함께 보고파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슬그머니...슬~쩍...ㅋㅋㅋ 편안한 토요일밤 보내십시요~!

가슴에 적고 싶은 전화번호


오늘은 우연히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봤다.
다 아는 사람의 전화번호이고
가끔은 통화를 하는 전화번호인데
알아도 별 필요없는 전화번호가 있었다.



저장을 할 때만 해도
내가 전화할 일이 있었고
걸려오기도 한 전화번호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화할 일이
생각나지 않는다.
잘 지내느냐는 말조차 아깝다.
서로 그만큼 어색해진 것 같다.




정이 떠나버린 친구는
아름다운 추억이라도 남는 법인데
남아버린 추억마저
기억하기 싫은 것이 되었다면
사람을 실망시킨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진실보다 아름다운 말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
채색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결국은 사람을 감동시키기 때문이다.




화려한 눈빛과
화장으로 가린 얼굴이 아니라.
서툴러도 진실한 말
그보다 아름다운 말은 없는 것 같다.



오늘도 나를 반성하는 말
가장 화려한 말은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말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의 전화번호는
가슴에 적어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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