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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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나의 어머니..
윤하은
2008.02.29
조회 47
오늘 저희 엄마 생신이었습니다.
얼마 안 되는 돈을 가지고 생신 선물을 사 드렸는데....
왜 이렇게 마음 한 쪽이 쓸쓸한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일 때는 선물을 못 주셔도
아픈 몸 이끌어 미역국을 꼬박꼬박 챙겨주셨는데......
며칠 전에 사고 싶었던 것을 말 한 마디 없이 알아 채셔서 저에게 사 주셨는데...
저는 돈이 아깝다고 고작 작은 선물 하나만 엄마에게 드렸습니다..
이런 선물을 엄마에게 주는 저 자신이,
고작 이런 거 하나 사서 만족하는 제 자신이,
정말 밉습니다.
너무나도 밉습니다.
왜 가족들 앞에선 이렇게 이기적이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kcm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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