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라디오 듣느라 잠못이루는 군인입니다
휴가나와서 이렇게 처음 올려보내요
병장때 처음 듣게되서 거의 6개월동안 듣는군요
(공군이라 3개월 더 들을꺼에요)
윤희님 방송 듣다보면 가끔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요
군대오기전..... 좋아했던 사람입니다
거의 3년동안을 혼자 끙끙앓았네요
제가 그녀를 정말로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1년간 고민했고요
만나고 싶어도 왠지 떨리고 설레고 가슴아프고 그래서 전화도 잘 안합니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기를 들어도 번호를 누르다가 결국 그냥 내려놓는게 허다합니다 바보같죠?
군인이라는 신분과 내가 과연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가를 생각하다보면 자신감마져 잃어버리구요
사랑이라는게 남이 몰라주고 혼자만 안다면 참 가슴아픈거더군요
혼자서 슬퍼하다가 한숨만 쉬고 한숨만 쉬고 과연 나를 좋아해줄까를 생각하면 정말 미워지다가도 웃는모습 생각나 다시 풀어지고
이제 제대 90여일 남았는데 그때 봐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되고
이 용기라는 놈이 선뜻 나서기를 주저하내요;
그냥 보고싶은 밤 입니다
제대를 하게되면 꼭 한번 보고 그때 고백할 생각입니다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채여도 그게 제 맘이 편할꺼 같네요
제가 다시 떳떳하게 사회로 나가는 날.... 그때가면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요 예전부터 말해보고 싶었던 말이라고 술이라도 먹어야 할까요?
어쨋든 항상 힘들게 사는 제 마음만은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신청곡은 취중진담....이 생각나네요
아니면 괜찮은 걸로 하나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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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려보내요
바보..
2008.02.29
조회 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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