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내리던 오늘.
휴가 나온 남동생과 잠깐 시내에 나갔었어요.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외투는 다 젖고 머리는 백발이 되어
우리 남매. 눈사람이 따로 없었습니다.
눈 내리는 풍경이 너무 예뻐
카메라를 챙기지 않은 것을 후회했어요.
동생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참 여유롭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상병 정기 휴가를 받은 동생이
이제 전역까지 11개월 정도 남았네요.
건강하게. 무사히. 군생활 잘 마치길...
남은 휴가 기간 편히 쉬었다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동생이 좋아하는 노래.
엠씨더맥스의 '별' 신청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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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이수정
2008.03.04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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