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어디선지 맡아본 냄새이긴 한데
무슨 냄새인지 분간이 안가는 국냄새가 코를 진동하더군요.
"이게 무슨 냄새야?" 하고 물었더니
우리 집사람..."쑥국대령이요오~" 합니다.
정말 올들어 처음 맛보는 쑥국이었어요.
쌀뜨물에 된장 풀은 구수하고도 상큼한 쑥국을 먹으며
어릴적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쑥국이 생각나더군요.
너무나 맛있어 두 그릇이나 뚝딱 했는데
어디서 난 쑥이냐고 물었더니
우리 집사람이 직접 캐 왔다고 하네요.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엊그제 눈이 내렸었는데 어디에 쑥이 있었다는 것인지...
여하튼 아내의 부지런함으로
미리 맛본 쑥내음~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달콤한 봄내음을 기다리며
아내와 함께 듣겠습니다.
신청곡:
성시경 - 거리에서
박미경 -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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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 끓이는 아내~
임병철
2008.03.04
조회 5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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