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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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허윤희님~!
박입분
2008.03.06
조회 144

막힌 마포로를 지나는 버스 안, 날은 흐리고 운전기사도 승객들도 짜증 가득한 표정입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마법처럼 "와하하” 웃음이 터집니다. ‘람바다’를 부르며 치근대던 남편과 결국 정들어 결혼했다는 한 주부의 사연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순간입니다. “람바다는 이렇게 부르면 된다네요. ‘소다 미숫가루 베이킹파우더 하드꼭다리이이~” 진행자의 차진 노랫가락에 퇴근길 오후의 짜증이 싸악 씻겨 갑니다. 라디오의 힘이 여기에 있습니다. 라디오는 한낮의 운전 길에 쏟아지는 졸음을, 점심 지난 사무실의 나른함을 웃음 한 방으로 날려 버립니다. 무심코 지나던 길목에서 추억의 ‘그 노래’를 만나면 옛 기억에 가슴 뭉클하지요. 그래서일까요.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네(Video Killed The Radio Star)’ 라고 노래했던 1980년대 팝 듀오 버글스의 암울한 전망과 달리 라디오는 여전히 자기 영역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 안에는 목소리만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라디오 스타’들이 있습니다. 영상매체와 인터넷이 라디오를 흔들고 있지만 ‘진실함’과 ‘소박함’이 살아 있는 라디오는 여전히 매력덩어리라고 이들은 힘주어 말합니다. 목소리가 더 익숙한 이들의 얼굴, Week&이 공개합니다. 아가씨도 아저씨도 10개월 만에 사로잡다. 오후 10:00 ~ 12:00 FM 93.9 MHz '꿈과 음악 사이에' 진행: 허윤희 “함께한 두 시간, 오늘도 행복했어요.” 매일 밤 12시 CBS FM(93.9 MHz)의 ‘꿈과 음악 사이에’를 진행하는 허윤희(26)씨는 이 말로 방송을 마친다. 촉촉한 음색, 말끝을 늘이며 차분하게 맺는 말투가 그의 장기다. 인터넷 게시판에도 허씨의 목소리에 대한 칭찬이 줄을 잇는다. “사람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목소리를 가지셨어요”(이금순). “푸근한 목소리에 잠이 절로 들 때도 있습니다.”(이찬웅). 그의 꿈은 ‘뚝배기 같은 방송’을 만드는 것이다. “한 순간에 ‘빵’ 터트리는 것보다 사람들 곁에 서서히 다가가고 싶어요. 시대가 변해도 누군가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항상 있다고 믿습니다.” 중앙일보에 실린 글입니다. 살짝쿵...옮겨봤어요. 참~예쁘죠~? 축하드려요~! (중앙일보 기사에 소개되신것) 허윤희님~^^ 오늘도 행복한 2시간 함께해요. *신청곡* 박완규 - 천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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